오늘도 무사히 2009 – 현재

painting_2009_pray
오늘도 무사히 #1
 Acrylic stencil on canvas 80.3×116.8cm 2009
오늘도 무사히 #2, acrylic stencil on canvas, 145.5x112.1cm, 2012
오늘도 무사히 #2
 Acrylic stencil on canvas 112.1×145.5cm 2012
painting_2013_pray
오늘도 무사히 #3
Acrylic stencil on canvas 50×60.3cm 2013

오늘도 무사히 연작 ( 2009 – )

1960-90년대 초반까지 가정집과 택시, 버스, 이발소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일명 ‘기도하는 소녀’ – (원작 조슈아 레이놀즈 경(Sir Joshua Reyolds)의  ‘어린 사무엘’ (The infant Samuel, 1776)) 라고 불렸던 그림은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던 ‘기도하는 소녀’는 무사태평의 아이콘이었다.

‘오늘도 무사히’라는 글귀와 함께 기도하는 소년 사무엘 은 더이상 종교적 의미가 아닌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형상이 되어 유행처럼 공유되었던 시대적 현상에 주목하였다.

관념의 대량생산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무한복제가 가능한 스텐실 기법으로 작업한 연작.

1994 드로잉

1994 Drawing , 2011

어쩌면 정리를 통해 작업을 위해 시작된 작업은 재건축이 진행되어 현재는 사라진 인천 구월주공아파트 일대를 탐색하며 유년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유년의 기억을 탐색하며 은연 중에 혹은, 부러 놓치고 사는 흐린 일상을 상기시켜 준다.

유년시절에 살던 인천 ‘구월주공 아파트’라는 공간의 과거와 현재를 리서치하여 조합한 드로잉 작업이다.

2011_199402

Ego tree , Sweetside

painting_2010_egotree
Ego tree 193.9×130.3cm, oil on canvas, 2010
painting_2010_sweetside
Sweetside 181.8×227.3cm, oil on canvas, 2010

‘Family tree’라는 양식 안에서 분할된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신체는 해체되고 가증된 모습으로 가족가계도 안에 전시되어 있다.

각각의 공간에서 떨어져 있는 신체이지만 이 신체들은 원래 하나의 몸에서 분할된 것으로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지닐 수 밖에 없으며, 조립되면 하나의 신체가 될 수 있는 여지를 지니고 있다.

‘ego tree’는 개개인의 존재이지만 하나를 이루는 가족의 의미를 연상케 하며 따로 떨어지고 덧붙여진 신체를 통해 개인의 다중적인 내면의 모습을 말한다.

1996, 1989

painting_1994
116.8×91.0cm, oil on canvas, 2009
painting_1989
130.3×162.2cm, oil on canvas, 2010

 

타인에게 행해지는 암묵적인 강요, 개인에게 행해지는 일상의 폭력에 대해.